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8일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중심으로 세계의 음악이 한자리에서 만나 소리의 향연을 펼치는 독창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전북은행은 지역의 문화·예술 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백종일 전북은행장, 이왕중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희선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1억 원은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 국내·외 초청 공연을 비롯한 소리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축제 기간 중 '전북은행 쏙버스'를 통한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생네컷 포토 부스' 운영, JB카드 할인 이벤트 등을 펼치며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판소리와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글로벌 음악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북도가 세계적 문화 콘텐츠 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