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9개 특·광역시 중 6회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관리자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책임, 수돗물 품질관리 등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전국 9개 광역상수도(7개 특·광역시, 제주, 세종) 중 최고점(88.43점) 획득해 2016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확대,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도입 확대, 수돗물 품질 관리 고도화 등으로 관리자 리더십, 재난·안전관리, 수돗물 품질 관리, 경영혁신 등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김병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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