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심 속 오아시스 얼음 냉장고' 시범 운영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8.08 10:31 / 수정: 2025.08.08 10:31
1인 1병 '얼음물' 무료 제공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경기 광주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한 달 간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도심 속 오아시스 얼음 냉장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한다.

얼음물은 하루 최대 600병을 제공한다. 얼음물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300병씩 보충되며 1인당 1병씩 배부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상 상황에 따라 호우나 태풍 등 악천후 시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현장에서는 폭염 안전수칙 안내와 환경 정리를 위해 광주시 자율방재단이 상시 배치돼 운영을 관리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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