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이 본격적인 피서철과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를 직접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성 본부장은 7일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를 방문해 구조대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고광종 보령소방서장과 충남소방본부 관계자 등 12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제28회 보령머드축제와 여름 휴가철로 대천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구조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끝까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응급 구조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머드축제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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