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과 간담회…지역 상생 위한 소통 강화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08.08 07:45 / 수정: 2025.08.08 07:45
아산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소통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소통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7일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2층 회의실에서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성금 전달에 뜻을 모았으며, 기업인협의회와 이녹스가 각각 3205만 원과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을 먼저 생각해 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산단 내 지역 상생 문화예술축제 재개 △근로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설치 △교통 및 주차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이 공유됐다.

오세현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시정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산단 입주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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