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소아 인바디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를 위한 건강 측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건강측정실은 이번 방학 동안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장 측정 외에도 소아 인바디 측정을 통해 성장곡선과 체성분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런 기회를 갖게 돼 너무 좋다"며 "아이의 성장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편식이 심한 아이를 둔 부모로서 체성분 분석을 통해 아이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덧붙였다.

한유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회로 특히 방학 동안 자녀들의 건강을 점검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성장 상태와 건강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충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충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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