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대덕거리 페스티벌' 준비에 만전"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8.07 16:16 / 수정: 2025.08.07 16:16
간부회의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오는 22~23일 목상동, 29~30일 송촌동, 9월 6~7일 석봉동에서 열리는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안전 관리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최 구청장은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1~2일 '대전 0시 축제'와 함께한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 상인분들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전 0시 축제'가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고 9월 첫째 주 주말까지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구청장은 "특히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지역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축제인 만큼 소상공인, 상인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이와 함께 "여름철을 맞아 예고 없이 찾아오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올해도 무더위가 추석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있다"며 "대덕구민은 물론,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점검, 냉방 물품 지원 등 폭염으로부터 보호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 구청장은 "8월에는 제80주년 광복절과 을지연습 등이 예정돼 있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광복절 행사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가 위기 발생 시 비상 대비 역량을 갖추기 위한 을지훈련이 적시에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최 구청장은 △읍내동1(효자구역)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추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취약계층 안전 멀티탭 지원 사업 추진 △저출생 대응 2단계 프로젝트 '결혼 실전 아카데미' 운영 철저 등을 주문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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