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백석문화대학교는 7일 교내 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베이커리카페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웹툰콘텐츠과, 뷰티디자인과 졸업생 73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아 실무형 인재로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 2학년부터 산업체에서 근무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1.5년 집중 이수를 통해 2년제 학위를 조기에 취득할 수 있어 빠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1명의 우수 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임찬우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홍가영 베이커리카페과, 권노아 웹툰콘텐츠과, 허재형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윤소현 뷰티디자인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배진현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이, 봉사상은 윤경민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우서윤 뷰티디자인과, 박민준 베이커리카페과, 이예진·이수민 웹툰콘텐츠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배진현 학생은 "학업과 실무를 병행한 경험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현장과 학문 양쪽에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멘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은 "졸업식은 실천적 인재가 사회로 나아가는 사명의 자리입니다. 백석문화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통해 여러분의 학업과 취업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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