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개 시군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 선정
  • 이정석 기자
  • 입력: 2025.08.07 14:05 / 수정: 2025.08.07 14:05
부여군·서천군 국비 32억 원 확보...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 속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부여·서천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개 시군은 지역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정주·체류·관계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 수요 맞춤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맞춤지원 분야는 일반과 소규모 유형으로 나뉜다. 부여군은 일반 유형, 서천군은 소규모 유형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일반 유형에는 25억 원, 소규모 유형에는 7억 원을 지원한다.

먼저 일반 유형에 선정된 부여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서천군 소규모 유형은 삶이 이주하고 마음이 정착하는 농촌유학 프로젝트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10억 원을 투입해 인구유입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각 지역에 필요하고 적합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공모에 적극 대응해 도내 지역발전을 위해 시군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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