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충남도청년센터와 함께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일환으로 '계룡 청년시대' 2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1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만 35~39세 청년도 별도 문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계룡 청년시대' 2기는 오는 9월 2일부터 3주간 총 5회차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자기 이해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개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성격유형 검사로 나를 이해하기 △전월세 사기 예방 교육 △로컬 디저트 공방 창업자 브랜딩 교육 △1대 1 퍼스널 컬러 맞춤 진단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과 진로 탐색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진행되며, 일부 회차는 외부 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강의비와 재료비 전액 무료이며 전 과정 수료 시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구글폼을 사전 작성 후 고용노동부의 청년참여 플랫폼 '고용24'로 신청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충남도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계룡 청년시대' 1기는 △목공 창업 △명함 지갑 만들기 △AI 기반 창작물 제작 △청년정책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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