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7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중구' 정책 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00건 이상의 다양한 제안 의견을 접수했고,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4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특별상은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인 '중구통(通)'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을 연계한 제안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1건(지역 경제와 연계하는 중구형 독서교육)과 우량상 2건(중구 정착 지원 패키지 '행복상자' 사업, 문자로 구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중구)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우수 제안에 뽑혔다.
우수 제안 시상금은 '중구통(通)'으로 지급됐으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 제안 공모전은 중구 발전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선정된 제안을 우리 구 정책에 반영해 주민자치 및 소통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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