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군포=양규원 기자] 경기 군포시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습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기초학습 증진사업은 대교 눈높이, 웅진 씽크빅, 교원 구몬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습지 비용의 일부를 후원받고 시 드림스타트에서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양육자와 아동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서비스 제공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호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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