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향토기업 주식회사 선양소주가 6일 대전 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15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6일 대전 향토기업인 선양소주로부터 장학기금 101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선양소주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구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금은 선양과 선양린 소주 1병당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는 기업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활동 차원에서 기획됐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지역 소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장학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선양소주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376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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