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BNK경남은행은 6일 양산시청에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나동연 양산시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산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 재원으로 5억 원을 특별 출연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특별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을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보증비율(95%)을 우대 적용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이자보전 2.5%를 48개월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5월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20억 원 한도 내에서 양산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양산시의 각종 사업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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