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5일 지역 내 일·생활 균형 실현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인식 제고, 경계선 지능 청년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과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금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김희영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사무관,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최미정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이은주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 박란이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장, 박순선 대전시간호사회장, 안숙희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 등도 함께 자리했다.
양 기관은 △양성평등주간 협력 △조직문화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경계선 지능 청년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구체적인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들의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 사회에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직장 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근무 환경 개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이 자리는 '남녀고용평등과일·가정양립지원에관한법률'의 취지를 잘 반영한 협력 실천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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