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8년까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확정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8.05 14:59 / 수정: 2025.08.05 14:59
영암군이 평생학습 시니어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영암군
영암군이 평생학습 시니어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영암군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교육부의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20년 도입돼 4년 이상 지위를 유지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영암군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1차 평가, 올해 2차 평가를 거쳐 그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지난 3년간의 추진 체계, 사업 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심사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성과 관리 체계 구축 △학습자 요구 반영 맞춤형 강좌 제공 △다양한 대상·연령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영암군민의 접근성과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과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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