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순창군장애인복지관에 지역사랑성금 400만 원 전달
  • 김종일 기자
  • 입력: 2025.08.05 14:56 / 수정: 2025.08.05 14:56
새시,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시급한 재가 장애인 4가정 선정
장애 유형별 맞춤형 환경조성 심리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전북은행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순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사랑성금 400만 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순창군장애인복지관 정경호 관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전북은행 김기석 순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들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의 안정성 및 편의성, 자립능력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은 순창군 지역 내 새시, 장판, 화장실 안전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재가 장애인 4가정을 선정하고,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생활환경조성으로 심리적 안정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재가 장애인들이 절실히 바랐던 주거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복지사각지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이다. 지난 4월 총 지원규모 6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총 15개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별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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