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8.05 11:09 / 수정: 2025.08.05 11:09
전국 최고 수준 영상진단 역량 입증
건양대학교병원 전경./건양대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전경./건양대병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제1차(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영상검사 분야의 질적 우수성과 환자 안전관리 수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5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CT, MRI, PET 검사의 진료 내역을 바탕으로 영상검사의 과잉 사용 방지, 조영제 이상반응 관리,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 최소화, 영상 진단의 질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이 평가는 영상검사에 대한 적정성과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마련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로 건양대병원은 이번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영상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정밀하고 신뢰받는 진단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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