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바다 팝업스토어 포스터./경기관광공사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이용,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8~10일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봉공이와 다섯바다 보물섬’을 운영한다.

스토어는 ‘경기바다에 숨겨진 여름 보물’을 주요 콘셉트로 김포시와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의 해양 자원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다.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지도를 따라 다섯 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기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는 이야기 형태의 미션형 체험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객은 각 지역별로 구성된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데, 모든 스탬프를 모으면 현장에서 럭키드로우 경품(경기바다 관련 굿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에서 경기바다 상품 기획전도 운영한다.

기획전에서는 5개 시에 있는 숙박시설과 해양레저체험 상품 총 831종을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경기바다는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매력적인 해양 자원을 품고 있는 여름철 관광지"라며 "이번 캠페인이 관광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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