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지역 사회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고교 로스쿨'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대 법률센터는 4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대전·충남·세종 지역 고등학생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교 로스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생들과 함께 로스쿨 시설을 탐방했으며 법조 관련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멘토링으로 해소하고 특강을 통해 법조인의 역할과 정신을 탐색했다.
손종학 충남대 법률센터장은 "이번 고교 로스쿨 행사가 우리 대전·충남·세종 지역 고교생들이 훌륭한 법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생들이 법 진로에 관심을 가지도록 교육함으로써 미래 법조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법률센터는 지난 1964년 시민법률상담소로 개설돼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후 법학전문대학원 개원에 발맞춰 법률 상담과 더불어 실습 교육, 법 진로 교육 등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무부 법진흥문화센터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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