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수원시 관계자들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올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둬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을 평가하고, 우수시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현장에서 우수시책을 발표했는데, 수원시는 '아이(兒) 케어, 아이(I) 케어, 우리(We) 케어'를 주제로 정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중소사업장 10시 출근제 △맞춤보육 수원새빛형어린이집 운영 △청개구리 스펙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 △수원시민 가족 응원데이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등의 저출생 대응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출생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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