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SBS 지역민방인 JTV 전주방송 신임 보도국장에 정윤성 취재팀장이 1일 임명됐다.
JTV는 이날 정 팀장을 보도국장으로 임명하는 등 보도국 인사를 단행했다.
정 국장은 전주완산고와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JTV 개국과 함께 입사해 보도국에서 사건팀부터 정치·행정분야 등 주요 취재부서를 두루 거친 베테랑 언론인이다.
JTV 8시뉴스 앵커 시절 날카로운 분석력과 차분한 전달력을 보였다.
그는 2013년 '마을기업 희망공동체', 2018년 '농촌재생 6차산업', 2022년 '지역재생의 진실'을 출간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지역의 시간'을 제작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또 2021년에는 일본 게이오대학의 방문연구원으로 일본 정부의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인 '지방 창생'의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재생 해법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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