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시흥=조수현 기자] 경기 시흥시는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일부 필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필지(배곧동 270번지)로, 총면적은 47,820.3㎡다.
해당 부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 내 있어 첨단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략적 기업 입지를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시는 외국인투자기업 단독 법인에 해당 부지를 매각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일 사업의향서를 접수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아 10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토지 매매계약은 오는 12월쯤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함께 선도해 나갈 기업을 찾는 모든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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