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원 프로그램 홍보물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도시공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광복절인 15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기념행사를, 같은 장소에서 15~16일 '제3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진행한다.

또 올림픽공원에서 17일까지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 행사를, 9~10일 당수체육공원에서 '입북·당수동 여름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9일에는 인계예술공원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도 연다.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7~8일·13~14일) △광교산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등 유아·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아울러 4개 구청은 물놀이장과 수경시설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이 오늘 떠나는 가장 가까운 여행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공원을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기고 함께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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