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역 내 유소년과 청소년들이 스포츠 스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개설해 2일 기흥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의 하나다.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양궁 국가대표 출신 주현정이 직접 지도하는 '양궁교실'과 유명 안무가 벅키가 멘토로 참여하는 '댄스교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5세부터 18세 이하 유·청소년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양궁교실 40명, 댄스교실 50명이 선발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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