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여름철 취약 현장 등 특별 점검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7.31 15:54 / 수정: 2025.07.31 15:54
공사장·복지시설 등 폭염 대응 대책 살펴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31일 여름철 취약 현장 등 5곳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31일 여름철 취약 현장 등 5곳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31일 여름철 취약 현장 등 5곳을 일제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장소나 무더위 취약계층 시설 등의 폭염 대응 대책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점검한 현장은 △집현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 △농업기술센터 △용수천 하천 물놀이 장소 △노숙인 복지시설 금이성마을 △소정면 광암교 등 5곳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식산업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로자에 대한 폭염 5대 기본 수칙과 휴식 시간 등을 준수하고, 낮 시간대 작업 중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용수천 하천 물놀이장소에서는 현장 안전 대책을 점검하면서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와 시설물 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금이성마을에서는 입소 중인 노숙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노숙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7일 붕괴된 광암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복구를 요청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폭염은 단순 기후 변화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결부된 재난"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폭염 대응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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