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3년 연속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단축 대상 민원은 총 5339건이다. 법정처리기간인 90만 265일을 50만 562일로 줄여 단축률 44%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23년 33%였던 단축률이 지난해 42%로 9% 상승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44%로 2% 높아지며 군 민원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계속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군은 민원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심사관 제도를 운용 중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지연 여부를 점검하고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은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것 이상으로 행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