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지역의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섰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공사 직원들은 충남도 당진시 버섯 농가를 찾아 침수 농작물 정리, 토사물 제거, 폐기물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피해복구 활동에 앞서서도 지역사회에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지난해 대전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비롯해 지난 4월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