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경기 광주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시민대상 후보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숨은 인재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상은 △효행 △안전 △복지 △환경 △보건 △경제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각 1명에게 주어진다.
추천 대상은 광주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지역 내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 근무한 시민이다.
추천은 4급 이상 공무원, 읍·면·동장, 지역 내 관계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할 수 있다.
시민 20명 이상의 연명 추천도 가능하다.
추천은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대상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한 뒤 9월 28일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시민 영웅들을 발굴하고 예우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