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새마을회가 30일 노은농수산물시장 진영수산에 재사용 아이스팩 234박스(4680개)를 전달했다./유성구새마을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유성구새마을회는 지난 30일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유성구 노은농수산물시장 진영수산에 재사용 아이스팩 234박스(4680개)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월 정기적으로 일회성으로 쓰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유성구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수거해 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선별해 세척과 소독, 건조 과정을 거쳐 이물질과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포장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차정운 유성구새마을회장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이번에 전달 된 아이스팩이 지역상가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유성구새마을회는 기후위기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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