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깨끗하고 안전한 '야구장 가는 길' 조성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7.30 15:39 / 수정: 2025.07.30 15:39
디자인 가설 울타리 설치 통한 도시 미관 개선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야구장 가는 길(대종로 405 일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대전 중구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야구장 가는 길'(대종로 405 일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방향 주요 도로(대종로 405 일원)에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가설 울타리(220m)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야구 관람객을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가 지나가는 대표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폐·공가가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폐·공가 전면에 디자인 가설 울타리를 설치해 노후된 주변 환경을 가림과 동시에 울타리 전면에 구정 및 야구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도시 미관 향상과 지역 홍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8월 중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 구단의 큰 인기와 더불어 중구를 찾는 방문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야구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야구장 가는 길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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