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조수현 기자] 경기 광명시는 다음 달 1~19일 소하동에 있는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 8실과 공용오피스 15석 등 23개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독립오피스 입주 대상은 직원 1명 이상인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다.
공용오피스에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광명시가 아닌 곳에 있는 기업(개인)은 대상으로 선정된 후 30일 이내에 본사를 센터로 이전해야 한다.
독립오피스 사용료는 면적에 따라 연간 70만~120만 원 수준이며, 공용오피스는 무료다.
단, 공용오피스 입주자는 월 50시간 이상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김경희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 기업이 초기 위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라며 "실질적인 창 지 원 정책으로 광명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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