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적극행정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립된 '2025년 전북개발공사 적극행정 추진계획' 세부과제인 임직원 인식·행태 개선 교육의 일환이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기존의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도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사고를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적극행정의 개념과 중요성 재정립 △다양한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한 실무 적용 방안 모색 △적극행정 추진체계 및 지원제도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 중심의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이번 전문 교육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나아가 조직 전체의 문제 해결 능력과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발굴 및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혁신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인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전문 교육이 우리 공사 임직원 모두에게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도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고 만족을 드리는 전북개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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