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사담당관·공무원노조, 수해 복구에 '구슬땀'
  • 이정석 기자
  • 입력: 2025.07.30 14:09 / 수정: 2025.07.30 14:10
예산군 피해 농가 찾아 폐기물 정리 등 복구 활동 펼쳐
충남도 인사담당관실과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3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
충남도 인사담당관실과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3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 인사담당관실과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30일 예산군 일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사담당관실 직원과 공무원노조 조합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 비닐하우스와 주택 주변의 폐기물을 정리했으며, 진흙을 제거하고 잔해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영식 충남도 인사담당관은 "작은 힘이나마 피해 주민들께 보탬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사 간 소통·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희 충남도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도민의 고통 앞에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도정의 한 축으로서 공직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