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도와 '지자체 협업형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LH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 생산성 증대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LH는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건설 관련 중소기업 81개 사에 약 24억 원을 지원했다.
LH는 올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자체 협업 모델을 마련해 추진한다. 첫 협업 지자체는 경남도로, 경남 도내 건설 관련 중소기업 14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총 11억 2000만 원으로 기업당 최대 8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다음 달 11일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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