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기관 5곳과 재택의료 사업 추진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7.30 08:59 / 수정: 2025.07.30 08:59
성남시 청사 전경./성남시
성남시 청사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가 지역 내 의료기관 5곳과 협력, 재택의료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30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이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의사회와 집으로의원, 연세가정의원, 서울가정의원, 새한베스트의원, 연세생명나무내과의원과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분당구보건소 재택의료반은 거동 불편 만성질환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와 간호 등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시행한 뒤 필요하면 협약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의료기관들은 시가 의뢰한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와 처치, 의료상담을 하고 결과는 시와 공유한다.

성남시의사회는 성남시와 의료기관 간 역할을 조정하고, 사업을 홍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관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