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종2지구 개발 완료…50만 자족도시 기반 확충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07.30 07:55 / 수정: 2025.07.30 07:55
22만 9000㎡ 규모 도로·공원 조성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전경./아산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전경./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모종동 아산소방서와 신리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된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도시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주도의 환지 방식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565억 원을 투입해 약 22만 9000㎡ 규모의 부지에 도로, 공원 등 주요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7월 말까지 구역 내 도로를 개통하고, 8월 환지처분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종2지구에는 총 146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10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입주 시기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기반시설 조성 완료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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