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가 28일 제33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8월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민간 위탁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이 심의됐다. 또 집행부로부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도 받을 예정이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재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매년 심해지는 기후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후속 조치 여부와 올해 주요 사업의 정상 추진 여부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3명이 발의한 서천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명이 발의한 서천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민간위탁 동의안 2건, 자매결연 협약 동의안 1건이 논의됐다.
서천군의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보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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