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김기웅 서천군수가 기획재정부를 찾아 서천군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김 군수는 서천군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주요 핵심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서천 갯벌 방문자 센터 건립, 국립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 설립, 금강하구 해수유통 및 신재생발전기지 조성,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등 주요 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경제심의관 면담 전 고종안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이창규 행정안전부 조직국장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민선 8기,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 건설은 정부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지역 핵심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기재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국회에 제출된 후 정부 예산에 미반영된 핵심 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