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중구 산성동에 위치한 버스폰 통신은 지난 28일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1호점에 생활용품 및 식료품 총 200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휴대폰 케이스·액정필름·전자파 차단 스티커 등 액세서리류와 즉석식품·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푸드마켓 측은 영업 시간 중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령했다.
한은식 버스폰통신 대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희승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1호점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진심 어린 후원이 푸드마켓 이용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따뜻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버스폰 통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활용품을 대량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1호점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비영리 복지시설로 매월 수백여 명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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