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한국가스기술공사로부터 '안전한 도시, Safe 대전만들기' 안전 인프라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930만 원을 전달받아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와 교육에 사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관내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안전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와 심폐소생술(CPR) 교육 지원에 사용됐다. 대덕구 소재 5개 노인복지시설에 AED를 설치했다.
또한 응급처치 전문 강사를 파견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앞으로도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재난대비 안전시스템 구축 및 응급처치 보급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재난안전 협력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