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1동 복지만두레가 28일 관내 25개 취약 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도마1동 복지만두레는 28일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정성 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삼계탕으로 몸과 마음을 보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삼계탕을 25개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안부를 묻고 무더위 속 건강 관리도 함께 당부하며 세심한 돌봄을 이어갔다.

서추석 서구 도마1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분들의 기운을 북돋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도마1동 복지만두레는 매년 여름철 보양식 나눔,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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