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8일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과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정과제 연계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새정부의 성장 전략과 연계해 △여수광양항 AI 스마트항만 생태계 조성 △북극항로 친환경 연료 기지 구축 △LNG벙커링 허브항만 구축 등 25개 신규 전략 사업이 발표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선제적인 새정부 공약·정책의 사전 분석과 국정과제 연계 사업 발굴을 토대로 여수광양항의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국정과제 연계 사업 추진력의 제고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담조직인 '정책과제 TF'를 신설한 바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국정과제 연계 사업 발굴 및 TF팀 운영을 토대로 8월 중 예정된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경영 전략과 연계된 전략 사업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국정과제 조기 대응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AI 기술주도 성장, 광양만권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여수광양항 진짜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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