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해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5호점까지 개소해 운영 중이 노인들이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고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조성돼 운영 중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15분도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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