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지난 26일 서울역에서 대천역까지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1회 차를 운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머드트레인은 서울역을 출발해 대천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국내외 관광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관광객들은 대천역 도착 후 보령전통시장과 개화예술공원,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장 등 보령의 대표 관광지를 순회했다.
특히 개화예술공원 리리스카페에서는 윤송이 작가의 '서울과 보령의 미'를 주제로 한 라이브 페인팅과 아트토크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들은 보령전통시장 상인회 추천 식당 23곳에서 중식을, 머드축제장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머드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관광객들은 일정을 마친 후 대천역으로 이동해 서울행 기차에 올라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보령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머드축제뿐만 아니라 보령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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