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상수도 누수탐사를 통해 연간 4억 6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누수탐사는 충남도와 함께 간양리 및 궁평리 지역의 상수도 약해진 수압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간양1리 일원의 시간당 33t의 누수를 잡았다.
군은 이번 탐사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 누수탐사팀을 적극 운영해 사전 예방 중심의 누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유수율 향상과 상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누수 대응 체계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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