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영더군

[더팩트ㅣ영덕=박진홍기자] 경북 영덕군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영덕군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영덕군은 올해 15회째인 이번 대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환(還)영해 마을 조성 사업(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정책으로의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제·지역산업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안전·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지자체가 401개 사례를 공모했다.

영덕군은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 생활환경, 공동체, 청년 유입 등 5대 분야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23년 '연결의 문화정거장 영덕 BLUE’s' 최우수상, 2024년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 우수상에 이은 3번째 수상"이라며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