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이달 말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복지어울림센터'를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안산시 월피동 516-10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792㎡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복지센터, 하늘정원 등이 들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활동공간을 제공한다.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다.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데다가 1990년대 신시가지 개발로 지리적 고립이 가중된 지역이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는 원도심의 활력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며 "복지어울림센터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한층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