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공직자들과 함께 집중호우 이후 금강 상류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서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6일 비인면 장포리 해안에서 서군청 공직자 50여 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대량의 부유물과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와 어업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공직자들은 해안에 쌓인 폐스티로폼과 폐목재,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분류하고 지정된 장소로 옮겼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의 바다는 우리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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