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전력거래소는 사내 반디봉사단이 지난 24일 전남 나주시 동강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나주시 미래전략과와 지역 공공기관 등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전력거래소는 사내 자원봉사 조직인 '반디봉사단'을 중심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14명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마을 내 침수된 가구(소파, 장롱, 책상 등)와 폐가전, 각종 생활집기의 외부 반출과 건물 내부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주력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신속한 지원에 나선 직원들의 활동에 피해 주민들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 상황에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것도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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